제가 전에 편의점에 갔는데 먹을거 다 고르고 계산대에 물건 내려놨는데 알바생분이 의자에 앉아서 다리꼬고 귀에 에어팟 꽂고 웃으면서 핸드폰 보고 계셔서, 저기요? 까지 말했는데도 안보시길래 눈 앞쪽에 손 흔들어서 겨우 계산하고 왔네요.. 손님 없을때는 모르겠는데 손님이 있는데도 이러면 근무태만이지 않나요?
아니요 ㅠ
참아야지! 참아라! 그러면 잘 되어 갈 걸세. 친구여, 정말 자네 말이 맞네. 세상 사람들 틈에 끼여 날마다 일에 쫓기며, 다른 사람들이 하는 일과 그들의 행동을 보기 시작한 이후로 나는 나 지신과 휠씬 더 잘 타협할 수 있게 되었네.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- 괴테